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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최순실 차은택 관계

브람보 2017. 2. 21. 15:12

먼저 송승환 총감독이 평창올림픽의 개회식 폐막식 총감독으로 임명이 되면서, 송승환 최순실 관계가 불거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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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평창 조직위까지 나서서 이에 대하여 부인하게 되었죠.


먼저, 송승환이 최순실과 연관이 있다는 루머가 나온 배경부터 먼저 짚어봅니다. 


평창 조직위 관계자는 "지원자 중 총감독 내정자 있었지만 갑자기 송승환 씨 총감독 선정됐다. 또한, 송승환 씨가 최순실 측근인 차은택과 친밀한 관계라는 소문이 문화계 중심으로 퍼져 있다."


즉, 송승환이 차은택의 인맥이고, 이 덕분에 지원하지도 않았는데, 총감독에 내정이 되었다는 것이죠. (송승환 총감독 차은택 최순실 관계0

송승환 사진

이에 대하여 평창 조직위는 보도자료까지 배포를 합니다.

- 송승환 감독은 기존 위원회에 추천된 후 경쟁 공모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선정위원회에서 적격자로 추천된 뒤 참여의사를 확인했다.


즉, 최소한 송승환이 지원하지 않았다는 것은, 평창 조직위 역시 인정을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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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승환은 정구호 연출가와 갈등을 빚게 됩니다. (정구호는 개폐회식 연출을 맡음)

결국 정구호가 사퇴하게 된 것이 송승환 총감독과의 갈등때문이 아닌 것이냐는 말들이 많았죠.


결국 송승환 사건은 국정조사에서도 대두가 됩니다.

손혜원 의원은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이 지금 송승환 감독으로 돼 있다. 개인적으로는 정구호 감독이 한국적인 미를 잘 살리는 데 최고라고 판단한다."


김종덕 장관은 "(송승환은) 차은택, 최순실과 관계가 있는 분은 아니다. 사실 송승환 감독의 연출력에 대해 대통령이 걱정해서 내가 정구호 감독을 연출로 추천한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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