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삼성전자에서 해외 인재들을 적극 영입하고 있네요.이런 움직임의 중심에는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자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워낙에 "유창한 외국어 능력과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다 보니, 최근 삼성의 인재 영업도 그런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일단 대표적인 인재 영입 사례로, 최승은 전무가 있습니다.원래 미국의 존슨앤드존슨(생활 용품 업체) 글로벌 베이비케어 본사 사장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이런 최승은이 스마트폰 판매 부문으로 영입이 되었죠.언뜻보면 존슨앤드존슨과 같은 생활 용품 업체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전혀 다른 영역인 것 같지만, 사실 마케팅 영역에서 보면 무척 비슷한 분야입니다. 또한, AI(인공지능) 전문가 역시, 삼성에서 대대적으로 영입하고 있습..
스포츠 스타들까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가 되었네요.우선 김종 차관은 박태환에게 올림픽을 거절하도록 협박을 했습니다. 문체부 차관이 운동선수인 박태환에게 함부로 이런 협박을 해도 되는 걸까요?일개 운동선수에 불과한 박태환, 겨우 20대 젊은 청년인 박태환이 얼마나 겁을 먹었을까요? 공개된 녹취록을 보면, 김종 차관은 박태환에게 '이래라, 저래라' 일장 연설을 했고, 박태환 선수는 몇마디 말도 못하고, 그저 '네, 네'만 대답합니다. 하긴 일개 운동 선수가 문체부 차관 앞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권력자에게 미운털이 박히지 않으면, 그저 고개를 수그리고 최대한 공손하게 대답을 해야죠. 당시 박태환의 심정이 어땠을지...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운동햇던 것이, 물거품이 되는 기분에, 굉장히 울쩍했을 것 같..
담뱃값이 또 오를 것 같네요.오른지가 얼마되지 않았는데, 다시 한번 더 올리려는 기류가, 정부내에서 감지가 됩니다. 사실 박근혜는 '증세 없는 복지'를 약속하고,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습니다.하지만 담뱃값을 올리면서, 사실상의 '서민 증세'를 슬현했죠. 사실 담배는 서민들의 기호식품입니다.보통 돈 많은 부자나, 돈 없는 가난뱅이나 담배 피우는 사람은 대개 비슷하게 피웁니다. 실제로는 주로 돈없는 사람들이 더 많이 담배를 피우죠.대개 부자들은 건강에 신경을 써서, 담배보다는 피트니스 클럽을 더 많이 다닌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고요. 따라서 담뱃값을 올릴 경우에는, 부자들보다 가난한 사람, 일반 서민들의 타격이 더 큽니다. 게다가 지난번에 담배 가격을 인상했을 당시에,무려 50% 가까이나 올렸습니다. 원래 25..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때문에, 보수층도 점점 등을 돌리네요.물론 박사모나 어버이 연합 등의 일부 지지세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대선때 박근혜를 찍었던 사람들중의 상당수가 후회를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대략 3가지 정도로 나뉘네요.첫번째는, 무당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한 것입니다. 사실 박근혜는 합법적인 대통령입니다.선거에 의하여, 정당하게 대통령 자리를 차지했죠. 하지만 최순실은 그런 정당성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그런데 국민들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박근혜가, 자신의 권력 일부를 최순실에게 나눠준 사태는, 헌법을 위반한 사건이었죠. 이 때문에, 박근혜 최순실 일당은 불법을 넘어서, 헌법 위반이라는 대단히 중요한 사건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미르 재단, K스포츠 재단 사건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