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 슈스케4의 우승자

로이킴 본명은 김상우

로이킴 나이는 24살, 1993년 7월 3일

고향은 서울

로이킴 학력

경복초등학교

휘문중학교

애쉬빌 스쿨

조지타운 대학교 경영학과사회학과

슈스케3의 울랄라세션이 역대 가장 강력한 우승자라고 한다면,

슈스케4의 로이킴은 역대 가장 달콤한 우승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여성 팬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은 참가자였죠.

참고로 로이킴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

원래 로이킴은 미국 유학생일뿐, 재미교포가 아닙니다.

그래서 슈스케에 참가할 때도 본인의 본명을 밝혔는데,

슈스케 제작진에서는 일부러 '로이킴'이라는 영어 이름을 사용합니다.

그래야 있어 보이는 것 같아서, 아마도 슈스케 제작진이 그렇게 선택을 한 것 같은데, 좀 불편한 것은 사실이죠.

슈스케4 당시 로이킴 나이는 갓 20살이었는데,

원래 조지타운 대학교에 합격한 상태였지만, 슈스케 참석을 위하여 입학을 1년 연기하게 되었죠.

참고로 슈퍼스타4의 준우승자는 딕펑스인데,

3위를 했던 정준영은 오디션 프로그램중에서도 예능 욕심을 굉장히 많이 냅니다.

어찌보면 로이킴의 정통파 가수라고 할 수 있죠.

사실 슈스케4에서는 로이킴과 정준영의 맞대결이나 둘이 함께 엮이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정말 볼거리입니다.

특히 둘 다 자신만의 개성을 간직한 호감형 인물들이기에, 많은 여성팬들이 이 둘을 굉장히 좋아했죠.

그래서 팬덤이 나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너지 작용때문에 팬덤이 더 커진 듯...

아마도 전 시즌을 통틀어서, 이렇게 여성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우승자도 없었을 것 같네요.

아무튼 이런 엄청난 인기를 바탕으로 로이킴은 정식 가수로 데뷔하게 되는데, 신곡 '봄봄봄'때문에 표절 논란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표절 논란에도 불구하고, 로이킴은 좋은 음원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봄봄봄'은 대표적인 봄 노래로 각광을 받게 됩니다.

요즘도 봄이 되면, 이 노래가 차트에서 역주행을 한다고 해서, '역주행송'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참고로, 로이킴 중국 팬 사이트 개설 경위를 보면, 그의 상품성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원래 2012년 《Mnet》(2012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로이킴은 정식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 무대는 원래부터 슈스케4 우승자 데뷔 무대로 정해져 있었음)

이때, 로이킴은 결승 무대에서 공연했던 자작곡 '스쳐간다'와 자율곡 '누구를 위한 삶인가'를 편곡해서 공연을 합니다.

이 무대의 수준은 꽤나 괜찮았고, 이후 바로 중국에서는 팬클럽 사이트가 개설되기도 했죠.

로이킴의 음악성과 작품성이 MAMA를 통하여 그대로 중국시장에 전달이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