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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보통신기술 발전지수가 세계 1위를 했네요.
그것도 올해만 한 것이 아니라 2년 연속으로 가장 ICT(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한 국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네요.
우리가 과거 IT분야 최강국으로 화려한 명성을 떨쳤는데,
최근 들어서 그런 명성이 퇴색한 감이 없지 않았죠.
그런데 이번에 ICT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무척 다행이네요.
원래 ICT 발전지수 조사는 전세계 175개 국가를 대상으로 행해지는데, 우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이를 주관하는 기관은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므로,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이죠.
참고로 각 부문별로 보면, 우리나라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먼저, 이용도와 활용력이 각각 3위를 차지했고,
그외에 접근성 부문은 8위를 차지했죠.
그런데 활용력, 접근성, 이용도로 구성된 ICT 발전 지수를 모두 합치니, 우리나라가 1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를 뒤이어서 2위를 차지한 국가는 아이슬란드이고, 그 이후부터 덴마크, 스위스, 영국 등이 차례로 3, 4, 5위를 마크함)
사실 다른 기술도 그렇지만, ICT 역시 골고루 발전하는 것이 좋지, 한가지만 좋은 성적을 낸다고, 사용자 환경이 좋은 것은 아니죠.
그런 의미에서 골고루 발전시키는 우리나라의 정책 방향이 옳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용도와 활용력에 비하여 접근성 부분이 가장 낮은 점수였다는 점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하여 정부는 경각심을 갖고, 앞으로 더 좋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해야할 것 같네요.
참고로 이 기록이 대단한 것은, 지난 2014년만을 제외하고,
2010년 이후 6번이나 1위를 차지했다는 점입니다.
현재는 산업의 격변기입니다.
지난 3차 산업혁명에서 우리가 정보통신에서 앞서나가면서 국가가 발전하고 시민이 부유해진 것처럼,
이번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더욱더 발전시켜야할 것 같네요.
재미있는 것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좋은 점수를 받은 아이슬란드나 덴마크, 스위스 등은 인구가 작고 국토가 좁은 국가란 점입니다.
우리와 비슷한 규모는 5위의 영국 정도이네요.
그런만큼 우리의 ICT 발전 지수가 더 엄청나다는 뜻이기도 하죠.
부디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는 방심하지 말고, 더욱더 잘 발전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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