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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불황이 지속되면서,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입니다.

특히, 청년 실업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죠.


이에 정부는 청년 실업 문제를 완화하기 위하여 공공기관들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2017년에 사상 최대 규모인 2만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는데, 이에 대하여 구직자들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채용박람회장은,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하기 때문에, 젊은 구직자들의 인기가 높습니다.

게다가 현장에서 모의 면접을 볼 수 있고, 인적성 시험 모의고사도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대거 몰리는 채용 시장이죠.

다른 나라들의 청년 취업 활성화 정책


특히 이런 채용박람회장은 서울과 수도권 일대는 잘 구비가 되었지만, 그외의 지방 도시에서는 거의 개최되지 않습니다.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는, 이런 기회가 잘 없기 때문에, 다들 서울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장을 멀리서부터 찾게 되죠.


유일호 경제 부총리는 "일자리는 삶의 필수조건이자 최고의 복지입니다. 지역 인재와 고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기관의) 채용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처럼 정부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하여 공공기관 채용 규모를 대포 늘렸는데, 이중에서도 특히 서울대 병원 등 국립의료기관은 최고 8백명, 그리고 건강보험공단과 한국전력이 각각 1천명 이상을, 경기도 소방 공무원은 7백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런 공공기관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들은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공무원 숫자를 너무 늘려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하여 공공기관 채용규모를 너무 늘릴 경우에는, 여기에 들어가는 세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 증대를 통한 청년실업 해결보다는, 경제 활성화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쪽으로 정책 초점을 맞추는 것이 보다 합당한 것이 아닌가 하네요.

유럽의 그리스가 부패와 공무원들때문에 망했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버려서는 안될 것입니다.

먼저 부유층의 부패를 통하여 세금이 제대로 거두어지지 못했고, 그 다음에는 선심성 공약을 통한 공무원 숫자의 대폭 증가가 국고를 동나게 했죠.


우리 한국은 이런 그리스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잘 삼아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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